몇 년 전 읽으려고 구입했던 책 중 하나였던 존리 대표의 부자되기 습관은
많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자유'를 꿈꾸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 존리 대표는 금융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익혀야 할 '습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소비 습관을 변화시키는 데 중심을 두고 있는 책입니다.

[ 책 속 핵심 메시지 ]
존리 대표가 강조하는 '부자되기 습관'은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파악하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정 상태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소비를 이어갑니다.
그러나 정확한 파악이 부자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2. 고정지출을 줄이고, 의식적인 소비를 하자
불필요한 소비는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만 돈을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의 쓰임을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재정 상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자
주식,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방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정보 습득이 아니라, 경제 흐름과 시장 변화를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인상 깊었던 문장 ]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라."
존리 대표도 '돈을 위해 일하는 삶'이 아닌,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갖추고,
두려움을 극복한 뒤 직접 시장에 참여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주식 투자가 아니라,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그동안 내가 가졌던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투자 수단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재정적 자유를 향한 태도, 마인드, 습관에 대해 근본적으로 묻고, 답해줍니다.
'나는 어떤 경제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왔는가?'
'나의 소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일까?' 를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느꼈어요.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스스로를 체크하며 조금씩 발전해가는 나 자신이 참 고맙고 대견하다는 것을요.

마무리하며...
IMF 시절을 겪으며 쓰러지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버티며
꽤 오랜 시간 동안 '생존'에 가까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IMF는 끝났지만, 그 때의 충격은 아직도 제 가슴에 상처로 남아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시간을 딛고 '자유로운 삶', '나누는 삶'을 꿈꿔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더불어 책들을 통해 저자들의 지혜를 배우고, 포기하지 않는 힘을 얻습니다.
조금씩, 꾸준하게 나아가다 보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고 있을 것이고
나는 "나" 다운 삶의 방식을 실천하며 행복하고 살고 있을것이라는 것을 믿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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