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3040팀에서 열심히 세미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삶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말씀에 집중하며서로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조용히 기도하게 됩니다. 그런데 한가지, 조심스럽지만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어요세미나를 준비하는 3040팀에서 아이 돌봄을 권사회와 여전도회에 부탁드렸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권사회에서 이미 몇 번 아이돌봄을 한 적이 있었기에처음엔 당연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세미나에 집중하고 싶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분들이 계시니까요.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보니그 요청을 받은 분들 중에는 은근히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특히나 이번 세미나는 공휴일,2시간 넘는 거리를 이동해서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면체력적으로나 ..